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4세대 실손보험료 할인과 할증 완벽 해설

2024년 7월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직전 1년 동안 비급여 보험금을 얼마나 수령했는지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는 보험료 할인 및 할증 기준과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이란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2021년 7월에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실손의료보험으로, 기존 실손의료보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비급여 항목에 대한 자기 부담금 비율이 다르며, 이 비율을 기준으로 1~4세대로 나뉘게 됩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기존 실손보험과는 달리 비급여 항목을 특약으로 분리하여, 가입자별 보험료를 달리 적용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에서 자기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상하는 민간 보험으로, 보험료 차등제를 통해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2024년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체계가 달라지게 됩니다 도수치료, 영양제 주사 등 비급여 의료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 가입자들은 갱신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반면, 지난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들은 보험료 할인을 받습니다

▣ 보험료 할인 및 할증 기준

▣ 의료취약계층 보호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4세대 실손에 가입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30만 원인 가입자는 3등급에 해당해 할증률 100%를 적용받습니다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기존 7500원이었다면, 1만 5천 원으로 2배 인상됩니다.
이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다음 해 갱신 시 특약 보험료는 5% 할인됩니다

금융 당국은 전체 가입자의 98.7%가 보험료가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중 62.1%는 보험료 할인을, 36.6%는 보험료 유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할증 대상자의 할증 금액으로 할인 대상자의 보험료를 할인하며, 할인율은 약 5%로 예상됩니다.

보험회사들은 소비자가 비급여 의료 이용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합니다

4세대 실손 가입자는 개별 보험사의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 보험료 할인·할증 단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이 제도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고, 비급여 의료 이용량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가입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달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보험료 이용 금액을 확인하여 갑작스러운 보험료 인상으로 당황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